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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텐문의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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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텐몬의 변(応天門の変, おうてんもんのへん)은 일본 헤이안 시대(平安時代) 전기인 조간(貞観) 8년(866년)에 일어난 정치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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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안쿄 황궁인 다이리의 정문 오텐몬(応天門, 응천문)이 방화로 소실되자, 다이나곤(大納言) ・ 도모노 요시오(伴善男)는 사다이진(左大臣) ・ 미나모토노 마코토(源信)의 범행이라고 고발하였는데, 태정대신(太政大臣) ・ 후지와라노 요시후사(藤原良房)의 진언으로 그 혐의는 무죄가 되었다. 그 뒤 밀고에 의해 도모노 요시오 부자에게 혐의가 돌아갔고, 혐의가 인정되어 유배에 처해졌다. 이로 인해 고대로부터 일본의 명문 씨족이었던 도모 씨(伴氏, 오토모씨大伴氏)는 몰락하였으며, 후지와라 씨(藤原氏)에 의한 타씨족 배척 사건의 하나로 거론되게 되었다.
해당 사건은 일본의 국보 『반 다이나곤 에코토바』(伴大納言絵詞)에 상세히 묘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