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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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세미나(Jesus Seminar)는 웨스터 연구소(Westar Institute)의 지원을 받아 로버트 W. 펑크와 존 도미니크 크로산에 의해 1985년에 설립된 약 200여명에 달하는 연구 모임으로 성서비평학(성서해석학, biblical criticism)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그룹중 하나이다. 이들의 경향은 역사적 예수로 대표된다. 이 연구 그룹은 (논란이 되고 있는) 색구슬을 이용한 투표를 통해 연구 결과를 결정한다. 현재 대표는 레인 맥고이(Lane C. McGaughy)이다. 주로 미국 서부의 진보적 신학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예수 말씀의 진실 여부에 대한 연구를 통해 1945년 이집트에서 발견된 영지주의 영향을 받은 기독교 문헌인 도마 복음서(Gospel of Thomas)가 포함된 새로운 신약성서를 번역하였다. 그 결과는 《다섯 복음서》[1]라는 책으로 출간되었다. 그 후 예수의 행적에 대한 같은 방식의 연구를 통해 《예수의 행적》,[2]을 출간했다. 그들은 미국내 여러 도시에서 워크샵과 세미나를 개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