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돌의 무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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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돌의 무녀(히브리어:בַּעֲלַת־אֹוב בְּעֵין דּוֹר baʿălaṯ-ʾōḇ bəʿĒyn Dōr, 엔돌에 있는 ōḇ의 여주인)는 구약 성서에 등장하는 인물로 사울 왕의 요구로 선지자 사무엘의 혼을 불러낸 여인이다. 사울은 블레셋과의 전쟁을 앞두고 신에게 도움을 구하려다 실패하자 엔돌의 무녀를 통해 조언을 구하려 했다. 여인이 불러낸 것이 진짜 사무엘의 혼인지 그를 흉내낸 다른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불려나온 존재는 사울의 파멸만을 예언했다. 이 사건은 사무엘기 상서[1]와 가톨릭 제2경전에서 언급된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