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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영화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영어: Across the Universe)는 2007년 공개된 미국의 뮤지컬 로맨틱 드라마 영화이다. 줄리 테이머가 연출했으며, 비틀즈 음악을 소재로 삼았다. 에번 레이철 우드, 짐 스터지스, 조 앤더슨 등이 출연하였다.
1960년대. 리버풀 조선소 일꾼 주드는 제2차 세계 대전 때 어머니를 만났던 미군 아버지를 찾아 여자친구 몰리를 두고 미국으로 떠난다.
주드는 프린스턴 대학교 관리인으로 지내는 아버지 웨스를 찾아내지만 부자는 그닥 교감을 하지 못한다. 뉴저지주에 사는 루시는 베트남 전장으로 떠난 남자친구 대니얼을 그리워한다. 오하이오주 데이턴 치어리더 프루던스는 다른 여성 치어리더를 흠모하다가 수치심에 중퇴한다. 주드는 프린스턴 캠퍼스에서 슬래커 재학생 맥스와 친해지고 여동생 루시를 소개받은 뒤 점점 좋아하게 된다.
주드와 대학을 중퇴한 맥스는 가수 세이디가 꾸리는 그리니치빌리지 보헤미안 거주지에서 살기 시작한다. 주드는 화가, 맥스는 택시 운전사가 된다. 대니얼은 베트남에서 전사한다.
1967년 디트로이트 폭동 중 한 흑인 소년이 사망한다. 그의 형인 기타 연주자 조조는 뉴욕에서 세이디의 밴드 오디션을 보고, 곧 프루던스가 무리에 합류한다. 루시와 주드는 사랑에 빠지고, 학적이 없어진 맥스는 징병 대상자가 된다. 프루던스는 자신이 좋아하는 세이디가 조조와 엮이자 우울해한다.
루시는 반전 운동에 참여하며 운동가 파코가 이끄는 민주사회학생회(SDR)에 들어가고, 비정치적인 주드와 갈등을 겪다가 헤어진다. 세이디는 단독 순회 공연을 제안받으면서 조조와 끝이 난다. 얼마 후 컬럼비아 대학교 반전 시위에서 파코와 루시가 체포되자 주드는 루시에게 닿으려고 경찰에 저항하다가 본인도 체포된다.
추방된 주드는 리버풀로 돌아와 다시 조선소에서 일한다. 조조는 홀로 바에서 기타 연주를 하고, 세이디는 순회 공연이 성공하지만 술에 기댄다. 베트남에 끌려갔던 맥스는 부상으로 제대한 뒤 모르핀에 의존한다. 루시는 파코와 가까워지지만 운동이 과격해지자 파코와 SDR을 모두 떠난다.
파코가 만든 수제 폭탄이 터져 그와 공범들이 사망했다는 기사가 뜨자 주드는 루시도 사망했을까봐 두려워한다. 맥스는 루시가 무사하다고 전화로 알려주고, 주드는 뉴욕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는다. 화해한 조조와 세이디는 루프톱 콘서트를 연다. 맥스는 주드를 루프톱 콘서트가 열린 옥상에 데려가고, 공연을 해산시킬 목적에서 출동한 경찰은 주드가 노래 부르는 걸 마지못해 허용한다. 주드는 맞은편 건물 옥상에서 루시를 발견하고, 둘은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 짓는다.
이 글은 영화에 관한 토막글입니다. 여러분의 지식으로 알차게 문서를 완성해 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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