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과 암
알코올이 암에 미치는 영향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알코올은 식도암, 간암, 유방암, 결장암, 구강암, 직장암, 인두암, 후두암을 유발하고 췌장암을 유발할 수 있다.[2][3] 알코올 섭취의 양에 관계 없이도 암을 유발할 수 있다.[4] 더 많은 알코올을 섭취할수록 암 위험이 높아지고 어떤 양도 안전한 것으로 간주할 수 없다.[5] 알코올 음료는 1988년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1군 발암물질로 분류했다.[6]
전 세계적으로 모든 암 사례의 3.6%와 암 사망의 3.5%는 알코올(그 중 에탄올의 대사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를 포함한다.) 소비에 기인한다.[7] 2020년 740,000건의 암 발병 사례, 즉 새로운 발병 사례의 4.1%가 알코올에 기인했다.[8][9]
알코올은 세 가지 주요 메커니즘을 통해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 뿐만 아니라 간경화증, 미생물 불균형, 면역 체계 기능 감소, 레티노이드 대사, 염증 수준 증가, 1-탄소 대사 및 엽산 흡수 방해의 이차 메커니즘도 이에 해당한다.[11]
남성의 경우 주 당 15잔 이상, 여성의 경우 주 당 8잔 이상의 과음은 적당한 음주에 비해 암 발병률이 가장 높았다. 알코올 관련 사례의 비율은 남성:여성이 3:1이며, 특히 식도암 및 간암에서 두드러진다.[12]
일부 국가에서는 소비자에게 술과 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경고 메시지를 도입했다. 알코올 업계는 알코올 음료에 암 경고 라벨 부착을 강제하는 법률을 폐지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였고 알코올 소비로 인한 암의 위험성에 대해 대중을 오도하는 일에 적극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