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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의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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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교는 아제르바이잔의 우세 종교이며, 이슬람권에서 가장 세속적인 국가로 여겨진다.[5] 통계 자료들은 아제르바이잔에서 자신들을 이슬람 신자라고 하는 비율이 97.3% (2020년 CIA의 월드 팩트북)[6]와 99.2% (2006년 퓨 연구센터)[7] 등이 있다. 이 중에서, 다수는 시아파 계열 (55-65%)이고, 반면 상당한 규모의 나머지 (35-45%)는 수니파이다.[lower-alpha 1][1][8] 전통적으로, 이슬람교의 두 종파 사이의 차이에 대해서 아제르바이잔 내에서는 명확하게 정의내리지 않고 있다.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7/7c/Bibi_Heybat_Mosque_Baku_1.jpg/640px-Bibi_Heybat_Mosque_Baku_1.jpg)
대부분의 시아파 이슬람교도들은 자파리파를 따르며, 수니파 신자들은 보통 하나피파나 샤피이파를 따른다.[9] 수십 년간 이어졌던 소비에트 연방의 무신론 정책으로 인해, 아제르바이잔의 종교 구분은 보통 명목상이고 무슬림 정체성은 종교보다는 문화나 민족적 배경을 기반으로 한다. 시아파는 아제르바이잔의 서부, 중부, 남부 지역들에서 흔하다. 전통적으로, 바쿠 인근 마을들과 랜캐란 지방은 시아파의 중심지로 여겨진다. 이와 대조적으로, 수니파는 북부 지역들에서 우세하다.[9]
나머지 인구는 다른 종교나 비신앙자들이며, 그렇지만 이들은 공개적으로 이를 나타내지는 않는다.[1] 아제르바이잔 내 존재하는 이슬람교 이외 종교 및 신앙에는 아르메니아 사도교회 (나고르노카라바흐), 러시아 정교회, 그 외 여러 기독교 종파들이 있다.
과거 소비에트 연방의 지배를 받았던 모든 구소련 국가처럼, 아제르바이잔은 세속 국가이며, 아제르바이잔 헌법의 제48조는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다. 1996년 헌법에서는 외국인들은 양심의 자유를 지니나, 벌금이나 강제 추방의 위협 속에서 '종교적 선전' 즉 전도를 할 권한은 거부되었다.[10] 아제르바이잔 헌법 제18조 1-3절에 의하면, 종교적 행위는 정부로부터 분리되어 있고, 각 종교들은 법 앞에서 평등하며 인격을 해치고 인권 원칙에 위배되는 종교의 선전들은 금지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