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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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종교는 전세계의 여러 지역들 출신으로 이뤄진 싱가포르의 다양한 민족 구성으로 인하여 폭넓은 종류의 종교와 전례가 특징이다. 세속 국가인 싱가포르는 일반적으로 세계의 각기 다른 종교에서 기원한 각양각색의 종교 풍습들로 이뤄진 '용광로'로 칭해진다. 대부분의 주요 종교 종파들은 이 나라에 들어와 있으며, 싱가포르의 국제 종교 조직Inter-Religious Organisation, IRO)은 10개 주요 종교들을 인정하고 있다.[4] 퓨 연구센터의 2014년 분석은 싱가포르가 세계에서 가장 종교적으로 다양한 나라임을 밝혔다.[5]
싱가포르 내 가장 많이 믿는 종교는 불교로, 10년 마다 치러지는 가장 최근 인구 조사인 2020년 때 자신들을 종교인이라 밝힌 거주 인구 중 31.1%로 가장 많다. 싱가포르의 불교도 중 다수는 중국인으로, 싱가포르의 중국인 중 40.4%가 자신들을 불교도라 밝혔다. 또한 불교를 따른 싱가포르 내 비중국인 집단의 규모도 상당하다. 비신앙자들 (무신론자, 불가지론자 혹은 그 외 비종교적 삶의 태도)이 싱가포르 인구의 20%로 두 번째로 큰 집단이다. 기독교는 18.9%이다. 이슬람교가 15.6%로 그 뒤를 이으며 주로 말레이인들이며, 인도인도 여기에 속한다. 도교는 8%이고, 힌두교는 5%이며 주로 인도인들이 따른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