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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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교통은 도로 교통이 대부분의 비중을 차지한다. 싱가포르 전역에 도로가 깔려 있으며 센토사섬과 주롱섬도 서로 연결되어 있다. 싱가포르 교통의 또다른 축을 맡고 있는 것은 철도 교통으로, 싱가포르 도시철도가 싱가포르 전역에, 싱가포르 경전철이 일부 지역 내에서 운행되고 있다. 한편 싱가포르 본섬과 나머지 섬들 간에는 페리 운행이 이뤄지고 있다.
싱가포르는 외국과도 여러 교통 수단을 통해 연결되어 있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잇는 다리로는 제방도로와 제2도로가 있다.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은 아시아의 주요 항공 허브이며 싱가포르항은 아시아에서 제일가는 환적항구이다. 런던의 컨설팅기업 크레도의 연구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세계에서 가장 가성비가 뛰어난 대중교통망을 구축해놓고 있다.[1]
제2차 세계 대전 발발 이전까지 싱가포르의 주요 대중교통 수단은 릭샤가 차지했다. 전후에는 릭샤가 트리샤로 대체되었는데, 트리샤도 교통수단으로는 1980년대부터 더 이상 사용되지 않고 있다. 다만 현재 관광객 대상으로는 트리샤가 운행되고 있으며, 트리샤로 싱가포르 도심을 달리는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