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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신학자 (1926–2016)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신복윤(申福潤, 1926년 10월 27일[음력]~2016년 1월 14일)은 대한민국의 신학자이자 개신교 목사로 호는 남송(南松)이다.[1] 1972년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장 칼뱅을 주제로 한 박사논문을 쓴 신학자이기도 하다.
이종성, 한철하와 함께 한국의 칼빈신학을 주도해 왔다.[2] 1990년 한국칼빈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평생 칼뱅관련 연구와 발표를 하였으며 기독교 강요 1559년도 최종판을 번역하였다. 한국을 대표하는 칼빈연구의 국제적인 권위자였다. 총신대학교 교수를 지냈으며,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총장과 명예총장을 역임했다. 전공은 조직신학이며 2009년 요한칼빈탄생500주년기념사업회에서 칼빈공로자로 선정되었다. 칼빈탄생 500주년 기념 예배에서 칼빈은 교회의 순수성과 거룩성을 강조한 설교를 하였으며, 따라서 성도들은 성화를 위해 노력해야 하며, 회개를 통하여 진정한 개혁을 이루며, 칼빈신학으로 새롭게 출발할 것을 설교하였다. 2015년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동문회에 출판한 『인물로 보는 연세신학 100년』에 기독교 지도자로 선정되었다. 2016년 1월 14일 소천하였다. 그의 제자들로 박형용, 오덕교, 안명준, 이승구, 김길성, 권호덕, 김성봉, 김재성, 이남규, 김병훈, 안상혁, 이승진, 김영호 등 수많은 학자들이 있다.
남송 신복윤의 신학사상은 성경관, 하나님 중심사상, 교회론, 종말론, 그리고 개혁주의신학에 대한 강조에서 나타난다. 신복윤의 신학은 철저하게 칼빈의 신학을 통하여 성경을 이해하고 성경의 원리를 가지고 신학을 세우는 방식이다. 칼빈과 성경은 그의 신학의 핵심기둥이었다. 한국교회의 부패속에서도 순결한 교회를 바르게 세우는데 헌신하였다. 정립되지 못한 한국의 신학적 상황속에서 그는 개혁주의 조직신학의 정립과, 철저한 변혁적 문화관을 강조하였으며, 그리고 “버림의 종말신학”을 주장하였다. 그는 칼빈의 사상에 근거하여 하나님 중심의 신학을 강조하고, 하나님의 절대주권사상을 하였다. 모든 영역에서 이 사상이 적용되어야 함을 주장하였다. 한국의 신비주의, 세대주의, 유아기적 근본주의신학을 비평적으로 정리하여 한국에서 정통 개혁신학의 본질을 세우는데 공헌하였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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