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대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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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대화재( - 大火災, 영어: Great Chicago Fire)는 1871년 10월 8일 토요일부터 10월 10일 화요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일어난 대형 화재이다. 이 화재로 300명 가까이 사망하고, 시카고의 9 km2에 달하는 지역이 불에 타고 10만명 이상이 집을 잃고 이재민이 되었다.[1] 이 화재는 19세기 미국에서 일어난 화재 사건 중 가장 큰 규모였으며, 시카고 도심 지역이 완전히 파괴되었지만 화재 이후 재건을 통해 시카고는 미국에서 가장 큰 경제 중심지 중 하나로 성장하게 된다. 이 화재가 일어난 날과 동시에 위스콘신주의 페스티고에서도 대화재가 일어나 그린베이 북부를 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