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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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리스강(stainless鋼) 또는 스테인리스 스틸(영어: stainless steel)은 최소 10.5[1] 혹은 11%의 크롬이 들어간 강철 합금이다.[2] 대한민국에서는 스텐레스 또는 스텐이라고 줄여서 부르기도 하지만, 스테인리스강이 정확한 표기이다. 스테인리스강은 영문(Stain-less)이 뜻하는 바와 같이 녹, 부식이 일반 강철에 비해서 적다.[3] 스테인리스강은 부식저항 강철 혹은 CRES라고 불리는데, 이는 합금의 종류와 등급이 자세하지 않으며, 부분적으론 항공기 산업때문이기도 하다. 스테인리스강은 수명이 끝날 때까지 환경에 맞게 적합하게 다양한 등급과 외관을 만들 수 있다. 보통 스테인리스강은 칼붙이와 시계 케이스, 밴드에 주로 사용된다.
스테인리스강은 크롬을 넣지 않은 탄소강과 다르다. 탄소강은 공기와 습기에 부식된다. 그렇게 되면 표면의 철 산화물이 생기게 되고, 더 많은 철 산화물이 생기는 것을 더 가속화시킨다. 크롬이 들어간 스테인리스강 같은 경우엔 크롬 산화물이 표면의 부식을 예방해주고, 금속의 전체적 구조에 부식이 확산되지 못하도록 예방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