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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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록(馴鹿, 영어: reindeer, 학명: Rangifer tarandus)은 북극권에 자생하는 사슴과의 초식동물로, 미주대륙의 개체군은 카리부(caribou)라고 일컫는다.[4] 북극과 그 주변 아한대, 툰드라, 타이가, 산악지역에 서식한다.[2] 순록속(학명: Rangifer)의 단일종이다.
간략 정보 순록, 생물 분류ℹ️ ...
순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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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록, 노르웨이에서 촬영 | |
생물 분류ℹ️ | |
계: | 동물계 |
문: | 척삭동물문 |
강: | 포유강 |
목: | 우제목/경우제목 |
과: | 사슴과 |
아과: | 노루아과 |
족: | 흰꼬리사슴족 |
속: | 순록속 (Rangifer) |
종: | 순록 (R. tarandus) |
학명 | |
Rangifer tarandus | |
L., 1758[1] | |
순록의 분포 | |
보전상태 | |
취약(VU): 절멸가능성 높음 평가기관: IUCN 적색 목록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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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록은 무리지어 살며, 이주하는 개체군도 있고 정주하는 개체군도 있다. 무리의 크기는 서식하는 지역마다 다양하다. 크기와 모색 또한 다양하다. 스발바르 아종이 가장 작고, 캐나다 아종이 가장 크다. 가축화까지 되어서 개체수가 비교적 풍부한 것으로 여겨지지만, 일부 아종은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어서 취약종으로 분류된다. 사슴과 동물 가운데 암컷도 가지뿔을 기르는 유일한 종이다. 다만 암컷들 사이에 뿔이 얼마나 널리, 멋지게 나는지는 또 아종마다 다르다.
순록은 세계적으로 준(semi-)가축화에 성공한 유일한 사슴 종이다. 야생 순록과 가축화된 순록 모두, 역사적으로 북극 원주민들에게 중요한 의식주 공급원이었으며, 현재도 그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