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벨라루스 및 서우크라이나 인민회의 선거
1939년 서벨라루스와 서우크라이나 지역에서 실시했던 선거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서벨라루스 및 서우크라이나 인민회의 선거는 몰로토프-리벤트로프 조약에 따라 1939년 9월 17일 소련이 폴란드 제2공화국을 침공하며 획득한 영토의 합병을 정당화하기 위해 1939년 10월 22일 실시한 지방 선거로, 붉은 군대가 폴란드 동부를 점령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소련 공산당의 지원 하에 비밀 경찰 및 군대의 공포 분위기 조장 속에 실시되었다.[1] 시민들은 곧 시베리아로 추방될 수도 있다는 위협이 가해졌고, 투표용 봉투는 추적할 수 있게끔 번호가 매겨져 있었고 보통 봉인된 채로 건네졌다. 유권자들은 출마 후보가 누군지도 모른 채 무장 경찰에게 이끌려 투표소로 향했다.[1] 선거의 목표는 서벨라루스와 서우크라이나의 소련으로의 합병 정당화였으며,[2] 양쪽 인민회의 모두 모든 지역을 소련으로 병합하기로 결정하였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