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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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물학(社會生物學, sociobiology)은 모든 사회행동의 생물학적 기초에 관해서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이다.[1] 사회생물학은 인간을 포함한 동물의 사회적 행동에 관해서, 이것이 자연선택을 주요인으로 하는 진화과정의 결과 형성된 것이라는 생각에 바탕을 두고 있다.[2] 사회생물학에는 무척추동물학, 척추동물학 그리고 집단 생물학이 대체로 균등하게 참여하고 있다. 여기에 행동학과 생리학 등 관련분야의 식견을 더하여 연구하는 학문이다.[3]
사회생물학은 대체로 사회성 생물 종들의 비교 연구를 토대로 한다. 인간은 모든 생물은 진화 실험의 산물, 즉 수백만 년에 걸쳐 유전자와 환경 사이에 이루어진 상호작용의 산물이라는 관점하에서 많은 실험들을 해 왔다. 그 실험들을 세밀히 연구함으로써 인간은 유전적인 사회성 진화의 가장 근본적인 일반 원리들을 도출할 수 있었으며, 사회생물학자들은 그 지식을 인간의 연구에 적용하고자 한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