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Aspere/위임통치령 팔레스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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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임통치령 팔레스타인(Mandate for Palestine)은 1918년 제1차 세계 대전의 종전으로 인해 오스만 제국으로부터 할양받은 영토인 팔레스타인과 트란스요르단의 영토를 영국의 위임통치 하에 둔다는 국제연맹의 위임통치령이었다. 프랑스가 기존에 맺어진 사이크스–피코 협정에서 양보한 1918년 클레망소-로이드 조지 협정 체결을 통해, 1920년 4월 산레모 회담에서 팔레스타인이 공식적으로 영국의 위임통치에 들어갔다. 트란스요르단은 시리아-프랑스 전쟁에서 시리아 아랍 왕국이 패전하며 위임통치령에 추가되었다. 1920년 7월 팔레스타인에서, 1921년 4월 트란스요르단에서 민정 통치가 시작되었으며, 위임통치령은 공식적으로 1923년 9월 29일부터, 팔레스타인은 1948년 5월 15일까지, 트란스요르단은 1946년 5월 25일까지 존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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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맹 - 위임통치령 팔레스타인 및 트란스요르단 각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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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일 | 1919년 중반 ~ 1922년 7월 22일 |
효력일 | 1923년 9월 29일 |
지역 | UNOG 도서관; ref.: C.529. M.314. 1922. VI. |
서명인 | 국제연맹 |
목적 | 팔레스타인 위임통치령과 트란스요르단의 영토 성립 |
위임통치령 문서는 국제연맹 규약 제22조와, 주요 연합국 최고 회의의 산레모 결의안에 기초하고 있다. 오스만 제국의 영토에 세워진 위임통치령의 목적은 "스스로 일어설 수 있을 때까지 위임을 통해 통치의 조언과 조력"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표기되어 있다. 팔레스타인과 트란스요르단 사이의 국경은 마지막 위임통치령 문서에서 합의되었으며, 북쪽의 프랑스 위임통치령 시리아와의 국경은 1920년 12월 23일 폴렛-뉴컴베 협정을 통해 확정되었다.
팔레스타인의 경우, 위임통치령은 영국이 인구 대부분을 차지하는 팔레스타인 아랍인과 함께, 밸푸어 선언에서의 "유대인을 위한 조국" 건설을 실천에 옮길 것을 요구하였다. 영국이 팔레스타인을 통치한 약 30년 간, 유대인과 팔레스타인 아랍인 공동체 간 시위, 폭동, 반란 등이 종종 일어났으며, 팔레스타인 위임통치령에서의 공동체 간 분쟁은 1936년 ~ 1939년 팔레스타인 독립 전쟁과 1944년 ~ 1948년 팔레스타인 위임통치령에서의 유대인 내란으로 이어졌다. 1947년 11월 29일 유대인과 아랍인 국가 둘을 만들고, 예루살렘을 유엔 신탁통치로 넘기자는, 유엔의 팔레스타인 분할안이 통과되었으며, 2주 후 영국 식민장관 아서 크리치 존스는 영국 위임통치령이 1948년 5월 15일 종료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위임통치령 마지막 날 유대인 공동체는 이스라엘 독립 선언서를 발표하였다. 분할안의 실현이 실패한 후 이어진 제1차 중동 전쟁으로 인해 팔레스타인 위임통치령의 영토는 이스라엘, 요르단(서안), 이집트(가자)가 분할하였다.
1921년 3월 카이로 회담에서, 팔레스타인의 지도 하에 압둘라 1세가 통치하는 조건으로 위임통치령에 트란스요르단이 추가되었다. 이 지역은 제1차 세계 대전 말기부터 압둘라의 동생인 파이살을 군주로 다마스쿠스에서 아랍과 영국이 공동으로 통치했으며, 1920년 7월 파이살이 프랑스군에 패배한 후부터 무인지대가 되었기 때문에, 영국은 요르단과 팔레스타인의 연관짓기를 삼가려고 하였다. 트란스요르단은 1921년 3월 21일 영국이 위임통치령 문서에 제25조를 추가하며 법적인 형태로써 생겨났고, 1922년 9월 16일 트란스요르단 각서를 통해 영국의 지도 하에 별도의 '트란스요르단 관리 기구'가 만들어졌으며, 위임통치령이 생기기 다섯 달 전인 1923년 4월, 영국은 트란스요르단에서의 '독립적인 정부'를 인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란스요르단의 자치권은 1928년 2월 20일 조약을 통해 증가하였으며, 1946년 3월 22일 런던 조약을 통해 완전히 독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