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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도요목 바다쇠오리과에 속하는 동물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뿔쇠오리(학명: Synthliboramphus wumizusume 신틀리보람푸스 우미주수메[*])는 바다오리과에 속하는 새이다. 대한민국과 일본에서 서식한다.
비번식기에 북해도 토카치 근해나 키리탑푸 근해・라우스 근해에서 관찰된 예가 있으며, 번식기가 되면 남하하는 것으로 생각된다.[3]
일본에서는 이시카와현・후쿠오카현・미야자키현・야마구치현・이즈반도・이즈제도・스루가만・이세만・와카사만 등에 번식예가 있다.[5] 최북단 번식지는 이시카와현 나나츠섬, 최남단 번식지는 이즈제도 토리시마섬, 최대 번식지는 미야자키현 비로섬이다.[3][7] 원래 오노하라섬이 가장 주요한 서식지였으나 한국전쟁 당시 미군의 폭격연습장으로 사용되면서 떼죽음을 당했다.[8]:1513
대한민국에서는 전라남도 구굴도[3]가 최대 번식지이고[출처 필요](신안 구굴도 바닷새류 번식지), 그 밖에 제주도 마라도,[9] 경상북도 독도[10] 등지에 번식지가 있다.
전장 24 - 25 센티미터.[5] 익장 12.3 센티미터.[3] 체중 164 그램.[3][4] 목의 검은 부위가 바다쇠오리보다 작다.[3][5] 부리는 바다쇠오리보다 길고 청회색이다.[5][4]
여름깃은 정수리 깃털이 3 - 5 센티미터까지 자라나 도가머리를 형성한다.[3][4][5] 이것이 일본 향명
잠수해서 어류를 잡아먹는다.[4]
번식양식은 난생이다. 바다쇠오리속에 속하는 종들 가운데 본종만 난류해역에서 번식한다.[3] 12월에 번식지로 날아와 암초해안의 절벽이나 사면에 집단으로 둥지를 튼다.[7] 3 - 4월 초순에 바위틈이나 초원 사이 등지에 1주일 간격으로 알을 2회 나누어 낳는다.[3][7] 이틀마다 암수가 교대로 포란하며, 포란 기간은 1개월이다.[7] 새끼는 두 마리가 거의 동시에 부화하고,[7] 부화한지 1 - 2일만에 둥지를 벗어난다.[3] 새끼는 부모의 부름을 받아 절벽에서 굴러떨어져 바다로 향한다.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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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쇠오리 | |
천연기념물 제450호 | |
지정일 | 2005년 3월 17일[11] |
소재지 | 전국 일원 |
천연기념물 뿔쇠오리 | 국가문화유산포털 |
설치류, 까마귀,[5] 야생화된 고양이[9] 등에 의한 포식으로 서식수가 감소하고 있다. 낚시 등 헤양레포츠를 즐기는 인간이 번식지인 무인도에 상륙하여 환경을 파괴하는 것 역시 서식지 감소의 요인이다.[3][7] 서식지에 인간이 투기한 쓰레기에 포식자들이 꾀이는 문제도 있다.[5] 자망에 혼획당하기도 한다.[2][3]
일본의 국가천연기념물이며, 많은 번식지가 국가조수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3]
대한민국에서는 2005년 3월 17일 천연기념물 제450호로 지정되었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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