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 암호 운용 방식
하나의 키 하에서 블록 암호를 반복적으로 안전하게 이용하게 하는 절차를 말한다.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암호학에서 블록 암호 운용 방식(영어: block cipher modes of operation)은 하나의 키 아래에서 블록 암호를 반복적으로 안전하게 이용하게 하는 절차를 말한다.[1][2] 블록 암호는 특정한 길이의 블록 단위로 동작하기 때문에, 가변 길이 데이터를 암호화하기 위해서는 먼저 이들을 단위 블록들로 나누어야 하며, 그리고 그 블록들을 어떻게 암호화할지 정해야 하는데, 이때 블록들의 암호화 방식을 운용 방식이라 부른다.
운용 방식은 주로 암호화와 인증을 목적으로 정의되어 왔다.[1][3] 역사적으로 암호화 방식은 다양한 시나리오의 데이터 수정 측면에서 오류 증식 특성과 관련하여 널리 연구되어 왔다. 나중에 무결성 보호는 암호화와는 완전히 별개로 다루게 되었다. 현대의 일부 운용 방식은 암호화와 인증을 효율적인 방식으로 병합해 놓고 있는데, 이를 인증된 암호 방식(authenticated encryption) 방식으로 부른다.[2]
운용 방식이 일반적으로 대칭형 암호화와 관련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2] RSA와 같은 공개 키 암호 방식 원칙에도 적용할 수 있다. (길이가 더 긴 메시지의 공개 키 암호 방식은 일반적으로 복합 암호 방식(hybrid encryption)이라 부른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