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의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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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의 경제는 주로 석유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2][3] 2013년 이후 경제가 완전히 붕괴된 상태이다.[4][5] 베네수엘라는 석유 수출국 기구(OPEC)의 8번째 회원국이며, 석유 생산량에 따른 나라 목록으로는 세계 26위이다. 1920년대 이래로 베네수엘라는 석유를 주요 수출품으로 제공하는 임대 국가였다.[6] 베네수엘라는 2015년부터 초인플레이션을 경험하고 있다.
베네수엘라의 경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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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 베네수엘라 볼리바르 (VES) |
회계 년도 | 역년 |
무역 기구 | WTO, OPEC, UNASUR, 메르코수르, ALBA |
통계 | |
GDP | $425억 3천만 (2021년)[1] $14억 7천만 (2020년)[1] |
GDP 성장률 | −35.0% (2019년) −30.0% (2020년) −10.0% (2021년) −5.0% (2022년)[1] |
주요 내용 출처:CIA World Fact Book 모든 값은 달리 명시하지 않는 한 미국 달러입니다 |
2014년 전체 무역은 국내총생산(GDP)의 48.1%를 차지하였으며[7], 수출은 GDP의 16.7%, 석유제품은 약 95%를 차지하였다.[8] 1950년대부터 1980년대 초까지 베네수엘라 경제는 꾸준한 성장을 경험하여 많은 이민자들을 끌어들였고, 중남미에서 가장 높은 생활 수준을 누렸다. 1980년대 유가의 폭락으로 경제가 위축되면서 통화는 점진적인 평가절하를 시작했고 인플레이션이 치솟아 우고 차베스 대통령이 취임하기 3년 전인 1989년 84%, 1996년 99%까지 치솟았다.
베네수엘라는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같은 중공업 제품을 제조하고 수출한다. 생산은 세계에서 가장 큰 댐 중 하나이자 베네수엘라 전력의 약 3/4을 공급하는 구리댐 근처의 시우다드과야나 주변에 집중되어 있다. 다른 주목할 만한 제조업으로는 전자제품, 자동차, 음료, 식료품 등이 있다. 베네수엘라의 농업은 GDP의 약 4.7%, 노동력의 7.3%, 베네수엘라의 국토 면적의 최소 4분의 1을 차지한다.[2] 베네수엘라는 쌀, 옥수수, 생선, 열대과일, 커피, 돼지고기, 쇠고기를 수출한다. 베네수엘라는 약 14조 3천억 달러의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9], 대부분의 농업 분야에서 자급자족하고 있지 않다.
두 나라 사이의 긴장된 관계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가장 중요한 무역 파트너였다. 미국의 베네수엘라 수출품에는 기계류, 농산물, 의료기구, 자동차 등이 포함되어 있다. 베네수엘라는 미국에 대한 4대 외국 석유 공급국 중 하나이다. 베네수엘라에는 약 500개의 미국 기업들이 있다.[10] 베네수엘라 중앙은행에 따르면 1998년부터 2008년까지 정부는 석유 생산과 수출을 통해 약 3250억 달러를 받았다. 국제 에너지 기구(2015년 8월 기준)에 따르면 하루 240만 배럴의 생산량이 미국에 50만 배럴을 공급했다.
볼리바르 혁명이 2002년 PDVSA 거대 석유회사를 반쯤 해체하고 자본이탈을 막기 위해 2003년 엄격한 통화통제를 시행한 이후[11] 석유생산과 수출의 감소와 엄격한 통화절하가 잇따르고 있다.[12] 게다가 합리적인 "공식적인" 환율로 외화에 대한 접근에 대한 거의 완전한 동결을 포함한 다른 논쟁의 여지가 있는 정부 정책들 중에서 가격 통제, 수많은 농경지와 다양한 산업의 수용은 베네수엘라에 심각한 부족과 식량, 물을 포함한 모든 공동 상품의 가파른 가격 상승을 초래했다. 가정용품, 예비 부품, 도구 및 의료 용품, 많은 제조업체들이 생산을 줄이거나 문을 닫도록 강요하고, 많은 제조업체들은 궁극적으로 몇몇 기술 회사들과 대부분의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그랬던 것처럼 나라를 포기한다.[13][14] 2015년 베네수엘라는 100% 이상의 인플레이션을 기록했는데, 이는 당시 베네수엘라의 역사상 가장 높은 수치이다.[15] 독립 소식통에 따르면 2018년 말 베네수엘라가 초인플레이션으로[16] 치닫는 가운데 빈곤율이 90%에 육박하면서[17] 이 비율은 8만%로 증가했다.[18] 2017년 11월 14일, 신용평가기관들은 베네수엘라가 채무불이행 상태에 있다고 발표했으며,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베네수엘라를 "선택적 채무 불이행"으로 분류했다.[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