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태국의 수도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방콕(태국어: บางกอก, 듣기 (도움말·정보), 영어: Bangkok, 문화어: 방코크)은 태국의 수도이자 태국에서 가장 큰 도시이다. 공식 명칭은 끄룽텝 마하나콘(태국어: กรุงเทพมหานคร 듣기 (도움말·정보))이며 줄여서 끄룽텝(태국어: กรุงเทพ 듣기 (도움말·정보))으로도 부른다. 타이만으로 흘러드는 짜오프라야강 동쪽, 북위 13°45′, 동경 100°31′에 자리 잡고 있다. 태국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1782년 라마 1세가 이곳을 세운 이래 수도였다. 태국의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으며 북부와 동북부, 남부를 잇는 중요한 교통 요충지이다. 또한 태국의 정치, 경제, 문화 등 거의 모든 부분에 걸쳐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방콕 태국어: กรุงเทพมหานคร 끄룽텝 마하나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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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이름 | 끄룽 텝 마하나콘 아몬 라따나꼬신 마힌타라 유타야 마하딜록 폽 노파랏 랏차타니 부리롬 우돔 랏차니웻 마하사탄 아몬 피만 아와딴 사팃 사카타띠야 윗사누깜 쁘라싯 태국어: กรุงเทพมหานคร อมรรัตนโกสินทร์ มหินทรายุธยามหาดิลก ภพนพรัตน์ ราชธานีบุรีรมย์ อุดมราชนิเวศน์ มหาสถาน อมรพิมาน อวตารสถิต สักกะทัตติยะ วิษณุกรรมประสิทธิ์ | ||||
약칭 | 끄룽텝 태국어: กรุงเทพ | ||||
행정 | |||||
국가 | 태국 | ||||
지역 | 방콕 도시권 | ||||
역사 | |||||
설립 | 1782년 | ||||
지리 | |||||
면적 | 1,568 km2 | ||||
해발 | 1.5 m | ||||
시간대 | ICT (UTC+7) | ||||
인문 | |||||
인구 | 8,628,246명 (2018년) | ||||
인구 밀도 | 5,502명/km2 | ||||
광역 인구 | 14,626,225명 | ||||
지역 부호 | |||||
우편번호 | 10### | ||||
지역번호 | 02 | ||||
웹사이트 | http://www.bangkok.go.th/ |
방콕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경제적으로 역동적인 도시 가운데 하나이다. 동시에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되는 꼴불견 대도시의 전형이면서도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도시이기도 하다.[1] :68 특히 고층 빌딩 건설이 아주 활발하다. 방콕은 세계에서 22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로, 약 828만925명을 기록하고 있는데 실제로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세계 기상 기구는 방콕을 세계에서 가장 더운 도시라고 부른 바 있다. 방콕은 약 3천여 년간 독립을 지속해 온 독립왕국으로서의 태국의 문화유적과 풍물 등 각종 관광자원이 많은 곳이며 동서양을 잇는 아시아의 관문이기도 하다. 밤의 유흥가, 시장, 상점과 식당, 웅장한 사원, 박물관, 궁전과 공원이 즐비하다.[1] :68
방콕은 현재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도시로 세계 50여개의 항공사들이 취항하고 있다. 특히 수완나품 국제공항은 세계 각지에서 몰려 드는 여행객으로 연일 붐빈다. 방콕은 고풍스러운 전통과 현대의 멋을 지닌 태국인 특유의 미소와 여유로 여러 나라의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동양의 베네치아라고 불렸던 방콕의 주민들은 싱가포르와 홍콩과 맞먹을 지역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고 자랑하지만, 고속 성장의 부작용으로 중대한 기반 시설 문제, 사회 문제를 겪고 있기도 하다. 수질이 매우 악화되었고 에이즈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제일 가는 교통혼잡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안고 있다.[2]
방콕은 주변의 여섯 개의 주(짱왓), 사뭇쁘라깐 주, 사뭇사콘 주, 차층사우 주, 빠툼타니 주, 논타부리 주, 나콘빠톰 주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