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의 교통
이탈리아 밀라노의 교통 환경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이 문서에서는 이탈리아 밀라노의 교통에 대해 서술한다.
밀라노의 시내 교통을 담당하는 기관은 밀라노 교통공사 (Azienda Trasporti Milanesi)이다. 1931년 설립되어 밀라노 시가 소유 및 운영하고 있다. 밀라노 시내를 달리는 밀라노 지하철, 트램, 버스, 트롤리버스를 운영하며, 경전철과 케이블카, 자전거 대여 서비스도 여기에 포함된다.[1] 밀라노 뿐만 아니라 롬바르디아주 내 46개 지자체의 교통 담당도 겸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롬바르디아 주 인구 2,51만 명의 신속한 이동을 책임지고 있다.[2][1]
밀라노 시는 대기 오염으로 인해 시내 자동차 통행에 엄격한 제한을 두고 있다.[3] 기본적으로 시내에는 노후 차량의 출입이 전면 금지되어 있으며, 적용 대상은 경유 차량의 경우 EURO4 이상, 휘발유 차량의 경우 EURO1 이상이다. 한편 2012년 1월부터는 아레아치(Area C)라는 이름의 교통 정책이 시행됐는데 혼잡 통행세를 부과하여 교통량을 줄이는 정책으로, 시내 중심가(약 8.2km2) 진입 시에 적용된다.[3] 아레아치 시간대는 목요일을 제외한 평일은 오전 7시 30분~오후 7시 30분, 목요일은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에는 시행하지 않는다. 이 시간대에 차량 진입을 하려면 티켓을 구매해야 하며 요금은 하루 €5이다. 적용 지역에는 무인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어 위반 시 €30의 과태료가 부과된다.[3] 그 공항의 이름은 밀라노 말펜사 공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