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달러 주화
미국의 달러 주화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달러(Dollar)는 미국의 1달러 주화로 1794년 실버 달러가 처음 주조된 이래 금과 은, 비금속(卑金屬)으로 주조되었다.
'실버 달러(Silver dollar)'는 대개 은색 금속으로 만든 1달러 주화를 부르는 이름으로 쓰며 금색 금속으로 만든 1달러 주화는 '골든 달러(Golden dollar)'라고 부른다. '새커거위아 달러'와 '대통령 달러'는 금이 아닌 다른 금속으로 주조했지만 주화가 금색 빛을 띠기 때문에 골든 달러라고 부른다.
미국은 1971년부터 1달러 지폐를 주화로 대체하기 위한 시도를 여러 차례 실시했지만 1달러 주화는 대부분 미국에서 쓰이지 않았다.[1] 이 때문에 미국 조폐국은 2011년 12월 11일 이후로 일반 유통 목적의 1달러 주화 발행을 중단했으며 주화수집 목적으로만 발행한다.[2] 2012년에 미국 조폐국의 한 관계자는 지난 5년간 발행한 24억 달러어치의 1달러 주화가 유통되지 않은 채 연방준비제도의 금고에 있다고 밝혔다.[3]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비슷한 단위의 화폐로는 지폐가 없고 주화만 있어 주화가 많이 쓰이는데,[4] 미국 정부는 1달러 지폐를 없애려 한 적이 없었다. 2011년에 미국 회계 감사원은 달러 지폐를 없애고 달러 주화만 발행한다면 30년간 55억 달러에 이르는 화폐 주조세를 얻을 수 있다는 조사 결과를 내놓았다.[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