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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철(Moon Byeong-cheol, 1989년 6월 10일)은 대한민국의 e스포츠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오버워치 감독이다. 現 크레이지 라쿤의 감독이다.
문병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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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성별 | 남성 |
국적 | 대한민국 |
활동 정보 | |
아이디 | Moon |
소속팀 | 크레이지 라쿤 감독 |
대한민국의 e스포츠 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오버워치 마이티 프로게임단을 길지영 대표와 함께 운영했었다.
오버워치 리그로 LW Blue가 팔리는 와중에 방치된 LW Red를 임시로 맡기도 했으며, LW Red의 시드권을 이어받은 WGS의 감독을 맡는다고 발표되기도 했으나, LA 발리언트로 간 이유인지 다른 사람이 감독으로 바뀌었다.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 스테이지2 LA 발리언트에 감독으로 영입되었다.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대수술을 단행하면서 체계를 정비한 감독으로 평가되었는데, 예를 들어, 메르시/젠야타 역할구분조차 뚜렷하지 않았던 힐러진을 언코↔커스타 트레이드 후 커스타(메르시)-카리브(젠야타)로 고정시켰으며, 딜러진도 트레이드와 방출 끝에 순(히트스캔)-버니(트레이서)-어질리티(투사체)로 정착되는 등 선수진을 정리하였다. 스테이지2에서 5승 5패라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가 정규 시즌 끝에는 9승 1패, 타이틀매치 우승이라는 결과로 끝났고, 포스트시즌은 4강으로 만족해야 했으나 첫 상대가 런던이라 문병철 감독에 대한 평가는 좋을 수밖에 없었다. LA 발리언트는 리그 출범 정규 시즌1을 전체 2위로 마무리 하였다.
2018 오버워치 리그 올스타전 태평양 디비전 대표 감독으로 문병철 감독이 선정되었다.
그러나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 스테이지1에서 선수 기용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전패했고, 이 와중에 '커스타는 33조합에 대한 이해도가 너무 뛰어나 출전시킬 수 없었다'고 말해서 커스타 팬거의 레딧의 반감을 샀다. (이미지 때문에 돌려말함) 결국 2019년 3월 12일(한국시간) 오버워치리그 2019 스테이지 1 전패의 책임을 지고 경질 되었다.
이후 Team CC의 감독으로 부임해서 꾸준한 성장으로 준 우승을 했다.
현재 트위터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그리고 얼마 안있어 상하이 드래곤즈의 감독으로 콜업되면서 총 지휘봉을 잡게 되었다.
프론트 측으로부터 전권을 위임받은 문병철 감독을 중심으로 상하이는 새로 태어났다. 힐딜탱 모두 수준 높은 팀이 됐고, 그 결과 태평양 최강 팀으로 등극하였다. 이로써 커뮤니티에서는 지원받은 문병철이라는 밈이 생겼다.
문병철 감독의 선수 보는눈과 영입력으로 리빌딩이 잘된 상하이 드래곤즈는 2020년 정규시즌 1위로 유지중이고, 5월 오버워치 아시아 토너먼트 우승과 오버워치 리그 카운트다운컵 우승과 동시에 정규시즌 1위 확정으로 장식하면서 리그 최상위권 팀으로서의 활약을 가감없이 보여주었으며 롤스타에 상하이드래곤즈 선수가 5명이 선정되고, 시즌 MVP도 플레타 선수가 선정되었고, 문병철 감독 또한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20 오버워치 리그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였다.
2021 시즌 초중반에는 흔들리는 모습을 상하이가 보여주면서 다소 평가가 떨어졌으나, 5월 토너먼트와 6월 토너먼트 모두 결승에 진출하고 6월 토너먼트에서는 상대에 대한 카운터 조합을 준비해와서 극적인 역스윕을 통해 우승까지 거머쥐는 등 강팀인데에는 다 이유가 있음을 다시금 입증하고 있다. 특히 6월 토너먼트에서 상하이의 선수들 뿐만 아니라 문병철 감독, 코치진들도 또한 엄청난 고평가를 받았는데, 브레이크 타임 때 도대체 피드백과 지시를 코감진이 어떻게 내리면 팀이 결승전 도중에 진화를 하느냐는 등의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오버워치 리그 "사이드 쇼" coach of the year에서도 문병철 감독만 언급 하는 등 강력한 2021 오버워치 리그에서 상하이 드래곤즈를 우승팀 후보로 생각하고 있다.
6월 토너먼트 결승전 이후 상하이의 팀합을 완벽이라고밖에 설명할 수 없는 수준으로 결국 완성시키고, 그동안 계속해서 여러 조합을 사용해오면서 완성된 수많은 전략을 토대로 서부의 강호 애틀란타, 토너먼트에서 각성해 댈러스를 셧아웃시킨 동부의 다크호스였던 청두를 차례로 박살내고 2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금 상하이를 최강의 자리에 올려놓는데 성공, 명감독이자 강팀임을 절대로 부정할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해냈다. 그리고 그랜드 파이널 마저 우승을 차지하며 오버워치 감독으로 이룰 수 있는 최고의 성과를 올렸다.
2021 시즌은 문병철 감독의 팀 구조 구축 능력과 운영 능력이 빛을 발했다. 2020 시즌에 맹활약한 피어리스가 팀을 떠나자 그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페이트를 영입했는데 처음에는 인맥과 친목으로 영입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많이 제기되었다. 하지만 문병철 감독은 단지 실력 뿐만 아니라 페이트의 정신력을 높게 샀기 때문에 그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피어리스만큼 훌륭한 활약을 한 선수의 후임으로 들어오면 많은 부담을 느끼기 마련이기 때문에 그것을 이겨낼만한 멘탈을 가진 메인탱을 원했고 페이트가 여기에 제격이라고 판단했다는 것. 그리고 이 판단은 정확했고 페이트는 비록 시즌 초반에는 삐걱대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본인의 노력 끝에 자신의 문제점을 고쳐나가서 상하이의 두 번의 토너먼트 우승과 그랜드 파이널 우승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이 뿐만 아니라 상하이가 정규시즌 막판에 맞이했던 위기도 매우 현명하게 대처했다. 상하이는 카운트다운 컵 예선을 앞두고 참가 가능한 세 개의 토너먼트 모두에서 결승 진출했기 때문에 선수들의 피로가 누적되어 번아웃 증후근에 시달리는 위기가 왔다. 문병철 감독은 팀과 상의를 하여 카운트다운 컵은 쉬어가는 기간으로 설정하고 과감하게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하며 플레이오프 준비에 올인했다. 상하이가 카운트다운 컵 예선에서 필라델피아와 뉴욕에게 연패를 당하며 이 결정은 많은 논란이 되었으나 이때 적절한 타이밍에 휴식을 부여했기 때문에 플레이오프 준비를 수월하게 할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상하이가 플레이오프에서 다방면으로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우승했기 때문에 옳은 결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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