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내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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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내저리(프랑스어: ménagerie, 영어: menagerie)는 종종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전시를 위해 포획된 동물들을 보관하는 공간이자 그러한 수집품들이 보관된 공간이다. 현대 동물원의 선구자 격인 공간이기도 하다.[1]
이 용어는 17세기 프랑스에서 가계 또는 국내 재고 관리와 관련된 용어로 처음 사용되었는데 나중에 주로 귀족이나 왕실의 동물 수집품을 언급하면서 쓰이게 되었다. 1782년에 출간된 프랑스어 《방법론 백과사전》은 머내저리를 "사치와 호기심의 확립"으로 정의한다. 나중에 이 용어는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 전역의 박람회에서 야생 동물들을 전시한 여행 동물 컬렉션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