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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가레테 힘러(혼전성 보덴(Boden), 독일어: Margarete Himmler, 1893년 9월 9일 ~ 1967년 8월 25일)는 나치 독일의 친위대 SS국가지도자 하인리히 힘러의 아내이다.
비드고슈치에서 태어났으며 브롬베르크에 있는 회헤레 퇴히테르슐레(여자 고등학교)에 다녔다. 그녀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간호사로 일했으며, 종전 후 첫 번째 결혼을 하였으나 아이를 낳지 못했다. 이혼 후 아버지의 경제적 지원으로 간호 병원을 운영할 수 있었다.[1]
1928년에 하인리히 힘러와 만나 결혼하였고 딸 구드룬 힘러를 낳았다. 구드룬이 태어난 후 더 이상 자녀를 낳지 못하자 아들을 입양하였지만, 결국 1940년에 힘러와 별거하였고 힘러는 그동안 비서인 헤트비히 포타스트와 동거하여 아들 헬게와 딸 나네테를 낳았다.[2][3]
1945년 마르가레테는 구드룬과 함께 연합군에 체포되어 수감되었는데, 특별한 증거가 없자 결국 석방되었다. 그 후 1952년 구드룬이 베델을 떠난 뒤 1955년 가을부터 여동생 리디아와 입양한 아들 게르하르트와 함께 하펜에서 살았고 1967년 8월 25일 73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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