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미국의 배우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로버트 존 다우니 주니어(영어: Robert John Downey Jr., 1965년 4월 4일~)는 미국의 배우, 영화 제작자, 작가, 싱어송라이터, 코미디언이다. 1970년 만 5세 때 아버지 로버트 다우니 시니어의 영화 작품 「파운드」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으며 영화 「신비의 체험」(1985), 「환상의 발라드」(1987) 등 같은 청춘물에 출연을 시작으로 「회색 도시」(1987)에서 마약에 빠진 젊은 청년을 연기했다. 영화 「채플린」(1992)에서 찰리 채플린 역을 연기해 1993년에 아카데미상에 첫 후보지명되었고 영국 아카데미상(BAFTA)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Robert Downey J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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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로버트 존 다우니 주니어 Robert John Downey Jr. |
출생 | 1965년 4월 4일(1965-04-04)(59세) 미국 뉴욕 맨해튼 |
국적 | 미국 |
직업 | 배우, 영화 제작자, 작가, 싱어송라이터, 코미디언 |
활동 기간 | 1970년 ~ |
종교 | 불교 |
부모 | 로버트 다우니 시니어(아버지) 엘시 포드(어머니) |
배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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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 3명 |
서명 |
2000년에 미국 황금 시간대에 방영하는 FOX 미니시리즈 「앨리 맥빌」(앨리의 사랑 만들기)에서 변호사 래리 폴 역을 맡아 골든 글로브상 TV 미니시리즈 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하였고, 프라임타임 에미상 코미디 부문 최우수 남우조연상 후보에 지명되며 재기에 성공함과 동시에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다. 또한 2004년에는 그의 음악적 재능을 보여준 앨범 더 퓨쳐리스트(The Futurist)를 발매하였다. 2008년에는 마블 코믹스의 인기 슈퍼 히어로인 영화 「아이언맨」에서 주연 '토니 스타크(아이언맨)'을 연기해, 개봉한 첫 주에 9천 9백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고, 「아이언 맨 2」(2010), 「어벤져스」(2012), 「아이언 맨 3」(2013)에서도 연이어 주연을 맡아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흥행성공을 이끌어 냈다. 특히 「어벤져스」와 「아이언맨 3」에 출연해 각각 10억 달러(한화 약 1조 1,150억 원) 이상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2015년에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7년에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와 2018년 개봉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도 출연했다. 또한 2019년 개봉된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핑거스냅의 충격으로 죽으며 마블 코믹스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2008년 개봉한 벤 스틸러가 제작한 영화 《트로픽 썬더》에서 오스트리아인 연기자가 미국계 아프리카인 병사 역을 맡아 2009년 미국 아카데미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지명되기도 하였다. 2009년에는 가이 리치가 각색한 영화 《셜록 홈즈》에서 셜록 홈즈 역을 맡아 2010년 골든 글로브상 뮤지컬/코미디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오펜하이머》를 통해 남우조연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그는 미국 포브스에서 2012년 6월부터 2013년 6월까지 7500만 달러(한화 약 836억 원) 출연료 수입을 거두며 할리우드 배우 중에서 1위를 기록했다. 《어벤져스》와 《아이언맨3》에 출연해 각각 10억 달러(한화 약 1조 1,150억 원) 이상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1]
그는 2000년대 초반까지 마약 중독으로 인해 배우 생활에 큰 위기를 맞았다. 특히 1996년부터 2002년까지 수 차례 체포 및 수감, 재활 치료 등을 거쳐야 했으며 첫 부인 데보라 팰코너와도 2001년 파경을 맞아 2004년 이혼했다. 그는 영화 《고티카》에 출연하면서 만난 수잔 레빈과 어머니의 도움으로 재활 치료를 성실히 마쳤고, 2004년 오랜 마약 중독의 늪에서 빠져나왔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