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터 데이즈》는 필라델피아 국제 게이 & 레즈비언 영화제에서 2003년 7월 10일 상영되었다. 그 후 12주가 지나 미국의 여러 주에서 극장 개봉하였다. 또한, 여러 나라의 LGBT 영화제에 상영되었으며, 극장 개봉도 이루어졌다. 대한민국에서는 극장 개봉을 하지 않았다. 이 영화는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와 동성애 관계를 소재로 한 첫 영화로, 미국의 몇 지역에서는 논란을 일으켰다. 많은 종교 단체들은 영화의 취소를 요구하며 보이콧을 하기도 하였다.
영화에 대한 평은 평론가마다 갈렸지만, 영화제의 참가자들에겐 인기가 많았다. 영화 제작비로 850,000달러가 든 반면, 북아메리카에서는 834,685달러의 수입을 내며 흥행에는 약간 실패하였다. 2004년, 프리랜서 작가 T. 파브리스에 의해 소설화되어 앨리슨 출판사에서 발행되었다.
스티브 샌드보스 - 에런 데이비스 장교 (Elder Aaron Davis): 에런은 아이다호주포커텔로에서 온 어린 모르몬교의 장교이다. 크리스천과 사랑에 빠지게 되어 사랑과 종교 사이에서 고민하게 되며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웨스 램지 - 크리스천 윌리엄 마컬리 (Christian William Markelli):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파티를 즐기는 남자로, 에런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DVD 스페셜판에 수록된 영상에서 램지는 "크리스천이라는 캐릭터는 아주 흥미로웠다."라고 말했다.[1]
리베카 존슨 - 줄리 테일러 (Julie Taylor): 크리스천의 룸메이트로, 음악 세계에서 일하게 되어 크리스천과 헤어저 뉴욕으로 이동하게 된다.
앰버 벤슨 - 트레이시 러바인 (Traci Levine): 배우가 되기 위해 뉴욕에서 로스앤젤레스로 이주한 여자이다. 트레이시는 로스앤젤레스의 생활을 싫어하지만, 나중에는 뉴욕에서의 생활이 더 싫다고 밝힌다.
카리 페이턴 - 앤드루 (Andrew): 앤드루는 야심차지만, 릴라의 가십을 즐기며, 험담을 하곤 한다. 앤드루는 에이즈 양성반응이 있었지만, 건강하게 되었다.
재클린 비셋 - 릴라 몽타뉴 (Lila Montagne): 릴라는 릴라스(Lila's)라는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레스토랑에는 크리스천, 트레이시, 줄리, 앤드루가 일하고 있다. 애인이 병에 걸려 죽게 되었지만, 여전히 크리스천과 에런에게 위트있고 풍자적인 충고를 한다.
조셉 고든 레빗 - 폴 라이더 장교 (Elder Paul Ryder): 까칠하며, 도덕적인 에런의 파트너 장교이다. 라이더는 로스앤젤레스 생활에 열정적이지 않으며, 이웃의 동성애자조차 관심이 없다. 고든 레빗은 원래 에런 역에 오디션을 봤지만, 최종적으로는 라이더 역할로 캐스팅되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