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은 선진적 양돈농가 중심의 주식회사로 출발하여 협동조합 구조로 전환하였고, 기존의 품목농협의 인수합병을 거쳐, 현재는 주식회사 형태의 투자회사, 직할 사업부, 그리고 신용사업까지 운영하는 기업모형 품목농협[1]으로 돼지고기 계열화 업체인 도드람양돈협동조합과 그 자회사인 (주)도드람푸드, 농업회사법인 (주)도드람양돈서비스, 도드람엘피씨공사, 농업회사법인 (주)디에스피드, (주)도드람에프씨, (주)도드람푸드시스템, (유)부광산업, (주)푸르샨식품을 아우르는 말이다.
국내산 돼지고기를 공급하는 업체로 생산부터 도축, 가공, 판매를 계열화하여 공급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돼지고기 계열화 업체는 크게 협동조합 계열화 업체와 주식회사 계열화 업체로 나눌 수 있는데 도드람양돈협동조합은 협동조합 계열화[2][3] 업체에 해당한다. 각 분야별로 특성화 된 자회사들을 소유한 독특한 형태의 협동조합이다.[4]
또한 농협의 다른 사업인 상호금융 신용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조합원이 전국에 있기 때문에 사업범위 또한 전국이다. 현재 경기 이천, 안성, 용인, 수원, 죽전, 동탄, 서울, 대전광역시, 전북 전주, 광주광역시에 지점을 두고 있다.
협동조합 결성 당시 당면 목표였던 합리적인 사료가격 형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사료원가와 품질기준을 조합원에게 완전히 공개하여 가격 결정을 하고 있다.[5] 이는 사료 분야에서 시장경쟁을 촉진하게 된 계기였고, 종국적으로 도드람양돈농협 사료가 양돈농가 가격교섭의 기준이 되는 경쟁척도 역할을 하게 됐다.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장암리에 위치한 도드람산은 먼 옛날 금강산을 만들기 위해 흙과 바위를 나르던 마고 할미가 잠시 쉬다가 흘린 한 줌의 흙이 지금의 산이 되었다고 하는데, 높이는 낮지만 바위맛이 일품이라 등산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는다. 이 산이 도드람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 계기는 다음과 같다.
어느 극진한 효자가 도드람산의 석이버섯을 어머니께 드리면 어머니의 병이 나을 것이라는 고승의 말을 듣고 산을 올랐다. 산 정상의 절벽 바위틈에 자라는 버섯을 따기 위해 효자는 자신의 몸을 밧줄에 묶고 절벽에 매달려 버섯을 따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갑자기 산돼지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깜짝 놀란 효자가 절벽 위를 쳐다보니, 자신의 몸을 지탱하고 있던 밧줄이 거의 끊어질 위기에 처해 있는 것이 아닌가. 효자의 효성에 감복한 산신령이 산돼지를 보내 효자의 목숨을 구해줬다는 전설이다. 이후, 효자가 올랐던 산은 처음엔 돝(돼지) 울음산으로 불리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도두름산을 거쳐 현재의 도드람산이 되었다. 한자로는 저명산(猪鳴山)으로 표시한다.[9]
2010년 12월 우수축산물 경진대회 최우수상, (사)소비자시민모임 브랜드 인증
2011년 12월 우수축산물 경진대회 브랜드 관리상, (사)소비자시민모임 브랜드 인증, 도드람엘피씨공사 거점도축장 지정(농림축산식품부)
2012년 7월 조합장 철탑산업훈장 수훈
2012년 12월 우수축산물 경진대회 조직발전상, (사)소비자시민모임 브랜드 인증, 농림축산식품부 브랜드경영체지원사업 최우수 등급, 농협 클린뱅크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