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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룸》(영어: The Room)은 2003년에 공개된 미국의 로맨틱 드라마 독립 영화로, 토미 위조가 감독, 각본, 제작, 주연을 맡았다. 세 남녀의 삼각관계를 묘사한 멜로드라마이다. 영화는 혹평을 받았으며 역대 최악의 영화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으나 일종의 컬트 영화로 자리매김하였다.[3][4] 현재 이 작품은 전 세계 영화관에서 정기 상영되고 있으며, 영상회도 자주 개최되고 있다.[5]
호인인 샌프란시스코 은행가 조니는 동거 중인 약혼자 리사의 부정 정황을 포착하고 바람 상대와 나누는 대화를 확보하기 위해 집 전화기에 테이프 녹음기를 설치한다. 리사는 조니가 폭력을 휘두른다고 거짓 주장을 하기 시작하고, 상심한 조니는 이를 절친 마크에게 상담한다.
그러나 리사가 바람난 상대는 다름 아닌 마크였고, 두 사람은 이를 조니의 생일에 다른 친구에게 들켜 추궁당한다. 리사가 조니의 주의를 돌릴 생각에서 임신을 했다고 거짓된 발표를 하자 마크는 화를 낸다. 곧 마크와 리사는 대놓고 다정한 모습을 보이고, 이를 본 조니는 마크와 싸운다.
조니는 테이프에 녹음된 두 사람의 은밀한 대화를 재생하고 리사에게 이를 따져묻지만 리사는 조니를 조롱할 뿐이다. 절망한 조니는 입 안에 총을 쏴서 자살한다.
리사는 마크에게 이제 둘이 함께 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마크는 조니의 죽음이 리사 탓이라며 리사를 물리친다. 리사, 마크는 평소 조니가 돌봐준 이웃 데니와 함께 경찰을 기다린다.
2010년 9월, 뉴그라운즈 운영자 톰 펄프가 본작을 소재로 한 플래시 게임을 발표했다. 조니를 주인공으로 한 16 비트 형식 어드벤처 게임으로, 사용되는 음악은 영화와 마찬가지로 믈라덴 밀리체비치가 작곡하였다.[6]
2011년 6월 10일, AFI 실버 극장과 문화 센터는 영화 각본 낭독회를 개최했다. 위조와 세스테로는 이 영화와 같은 역을 연기했다.[7]
2011년 6월, 그레그 세스테로는 영화 제작에 관한 책을 출판하는 계약을 사이먼 & 슈스터와 체결하여, 2013년 10월 "The Disaster Artist"를 간행하였다.[8]
2014년 2월, 세스 로건이 제작자가 되어 "The Disaster Artist" 영화화 기획을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감독으로 기용된 제임스 프랭코는 "그 책은 《부기 나이트》와 《마스터》를 조합한 작품이다"라고 말했다.[9] 2015년 10월 29일에는 워너브라더스와 뉴 라인 시네마가 영화의 배급권을 구입했다고 발표했다.[10] 해당 영화는 《더 디제스터 아티스트》라는 이름으로 2017년 3월 미완성 작품이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에서 공개되었으며, 2017년 12월 8일 와이드 개봉하였다.[11]
2014년 10월 21일, 미셸 역의 로빈 패리스는 킥스타터를 통해 본작을 다큐멘터리식으로 코미디 웹 드라마 《The Room Actors: Where Are They Now?》를 제작하기 위한 자금 조달을 시작했다. 캠페인이 끝날 때까지 385명으로부터 31,556 달러를 조달할 수 있었다.[12] 위조, 세스테로, 홈스를 제외한 영화 출연진 대부분이 출연하였다.[13] 해당 시리즈는 제24회 레인댄스 영화제에서 2016년 9월 30일 공개되었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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