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교(南海大橋)는 경상남도 남해군 설천면 노량리와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를 연결한다. 현존하는 대한민국의 가장 오래된 현수교로, 마치 미국의 금문교를 빼다 박은 듯하다.[1]
한려해상국립공원 내에 있으며 기존 국도 제19호선상에 있다. 근처에는 관음포 이충무공 전몰유허지가 있다. 또한 2001년부터 매년 남해대교 아래 해협에서 이충무공 노량해전 승첩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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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8년 5월 착공.
- 1973년 6월 22일 : 준공식. 박정희 대통령이 참석하였다.
- 1994년 주탑에 칠한 빨간 페인트가 많이 부식되어 부산국토관리청에서 주탑을 회색으로 칠했다.
- 2003년에 주탑을 다시 빨간색으로 칠했다.
- 2003년 9월 1일부터 남해대교 안전을 위해 통행제한하중을 40톤에서 32.4톤으로 변경했다.[4]
- 강촌교 - 강촌교 옆에 대한민국 최초의 현수교였던 '등선교' 터가 있다.
- 노량대교 - 국도 제19호선 이설된 다리
- 창선교 - 국도 제3호선 남해도와창선도를 잇는 거더교
대한민국의 최초 현수교는 당시 강원도 춘성군 강촌에 위치했던 '등선교'이다.
〈남해대교 1일부터 통행하중 제한〉,남해신문 2003년 8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