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측체의
조선 시대 최한기의 저서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기측체의》(氣測體義)는 조선시대 철학자 최한기의 철학저서이다. 1830년대 초에 쓰였으며 《신기통》 3권과 《추측록》 6권으로 되어 있다.
《신기통》에는 세계의 시원과 발생에 관한 문제와 인간의 감각과 감각기관, 인식능력에 관한 문제가 취급되어 있다. 《추측록》에는 주로 인식과정에서의 추리에 관한 문제들이 취급되어 있고 사회정치적 문제도 일정하게 언급되어 있다. '신기가 통한다'는 최한기의 독특한 견해는 그의 사상을 이해하는 데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