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폭동체 항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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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폭동체 항공기(영어: wide-body aircraft)는 항공기 내부에 복도가 두 개 존재할 수 있는, 폭이 비교적 넓은 대형 여객기를 일컫는다.
대형 여객기인 광폭동체 항공기는 많은 승객을 태우고 장거리 노선을 비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예전에는 세 개 이상의 엔진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항공기 엔진의 신뢰성이 크게 향상됨에 따라, 에어버스의 A300이 광폭동체 여객기에도 불구하고 처음으로 엔진을 두 개만 탑재하게 된 이후로, 보잉의 광폭동체 보잉 767과 보잉 777도 엔진을 두 개만 탑재한 형태로 설계되었다. 화물기는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