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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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조지(Henry George, 1839년 9월 2일 – 1897년 10월 29일)는 미국의 저술가, 정치가, 정치경제학자이다. 그는 단일세(Single tax)라고도 불리는 토지가치세의 주창자였으며, 조지주의(Georgism)라고 불리는 경제학파의 형성에 영향을 끼쳤다. (조지주의는 지공주의라는 우리말로 순화되어 사용된다.) 헨리 조지는 19세기 후반에 카를 마르크스와의 논쟁에서 자본과 토지를 구분하지 않는 마르크스주의를 비판하였다. 1891년 로마 교황청이 토지공개념에 대해 반대하는 교황 레오 13세의 회칙 새로운 사태(Rerum Novarum)를 반포하자 이에 반발하여 교황 레오 13세에게 공개서한 을 보내 교황청의 잘못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간략 정보 지공주의, 출생 ...
지공주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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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839년 9월 2일 미국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 |
사망 | 1897년 10월 29일, 향년 59세 미국 뉴욕 |
국적 | 미국 |
분야 | 고전주의 경제학, 정치경제학, 지공주의 |
영향받음 | 존 로크, 존 스튜어트 밀, 데이빗 리카도, 애덤 스미스, 프랑수아 케네 |
기여 | 지공주의의 토대를 놓음, 불공정한 토지제도를 경제적 불평등과 경기변동의 중요한 요소로 파악하였으며 토지가치세를 주창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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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공주의의 주된 내용을 살펴보면, 개인은 자신의 노동생산물을 사적으로 소유할 권리가 있는 반면, 사람이 창조하지 아니한 것 즉, 자연에 의해 주어지는 것(대표적으로 토지, 넓게 볼 경우 환경 포함)은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귀속된다는 것이다. 불평등에 대한 논문이라고도 할 수 있는 그의 대표적 저서 "진보와 빈곤(1879)" 은 산업화된 경제에서 나타나는 경기변동의 본질과 빈부격차의 원인, 그리고 그에 대한 처방으로서 토지가치세를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