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신체적 장애가 있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 스포츠 대회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패럴림픽(영어: Paralympic Games, 프랑스어: Jeux paralympiques)은 신체적 장애가 있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 스포츠 대회이다. 흔히 장애인 올림픽(障碍人 올림픽, 문화어: 장애자 올림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여기서 말하는 신체적 장애란 근육의 손상 (하반신 마비 및 사지마비, 근육 영양 장애, 포스트 소아마비 증후군, 척추 피열), 수동적 운동장애, 사지 결핍 (절단 및 지이상), 다리 길이의 차이, 짧은 신장, 긴장과도, 운동실조, 아테토시스, 시각 장애, 지적 장애, 정신 장애를 포함한다. 패럴림픽은 동계 패럴림픽과 하계 패럴림픽이 있으며, 1988년 서울 하계 올림픽 이후로는 올림픽을 개최한 도시에서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IPC; 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의 주관 하에 4년마다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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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은 1948년 세계 2차 대전의 영국 퇴역 군인들의 작은 모임으로부터 오늘날 대규모의 국제 스포츠 대회중의 하나로 발전해 왔다. 패럴림픽 선수들은 비장애인 올림픽 선수들과의 평등한 대우를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올림픽과 패럴림픽 선수들의 큰 지원 격차를 겪고 있다.
본래 패럴림픽은, 척추 상해자들끼리의 경기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에 ‘paraplegic’(하반신 마비의)과 ‘Olympic’(올림픽)의 합성어였다.[1] 그러다가 다른 장애인들도 경기에 포함이 되면서, 현재는 그리스어의 전치사 ‘para’(옆의, 나란히)를 사용하여 올림픽과 나란히 개최됨을 의미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지금의 패럴림픽은 ‘paralysis’(마비)나 ‘paraplegia’(하반신 마비)의 원래 어원에서 벗어나 있다고 할 수 있다.
청각 장애인과 발달 장애인은 패럴림픽에 출전하지 않으며, 청각 장애인은 데플림픽에, 발달 장애인은 스페셜 올림픽에 출전한다. 패럴림픽은 다양한 장애를 가진 선수들이 출전하므로, 각각의 선수는 10개의 장애 카테고리 중 하나의 가능한 카테고리로 분류된다. 10개의 카테고리는 근육의 손상, 수동적 운동장애, 사지 결핍, 다리 길이의 차이, 저신장, 긴장과도, 운동실조, 아테토시스, 시각 장애, 지적 장애를 포함한다. 위의 카테고리는 종목에 따라 다시 여러 개의 분류로 나뉜다. 이 분류 시스템은 선수들이 자신의 장애를 과장하여 말하는 부정행위의 논란으로 이끌기도 했는데, 이는 다른 시합에서 일반 선수들이 성능 향상 약물을 사용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