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니컬러
일련의 컬러 영화 제작기법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테크니컬러(Technicolor)는 일련의 컬러 영화 제작기법으로서 1916년에 첫판을 선보여[1] 수십년에 걸쳐 개선되었다.
영국의 키네마 컬러(Kinemacolor)를 뒤이은 제작기법으로 헐리우드에서는 1922년부터 1952년까지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된 제작방식이다. 테크니컬러는 화려한 색감으로 그 이름을 알리고 유명해졌는데 처음에는 《오즈의 마법사》(1939), 《다운 아젠틴 웨이》(1940)와 같은 뮤지컬 영화제작에, 《로빈 훗의 모험》(1938),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1939) 같은 시대극에,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1937), 《걸리버 여행기》(1939), 《환타지아》(1940)와 같은 애니메이션 제작에 사용했다. 기술이 발전하자 화려하지 않은 드라마나 코메디 제작에 사용했다. 심지어 《애수의 호수》(1945), 《나이아가라》(1953)와 같은 필름 누아르를 테크니컬러로 제작하고는 했다.
테크니컬러는 컬러 영화의 홍일점으로서 테크니컬러 모션 픽쳐회사(줄여서 테크니컬러 회사)가 산업을 이끌었다. 이 회사는 프랑스 회사 테크니컬러 SA로 분할했다. 테크니컬러 모션 픽쳐회사는 1914년(1915년 메인주에서 주식회사 상장) 보스턴에서 허버트 칼머스, 다니엘 프로스트 컴스톡, W. 버튼 웨스콧이 설립했다.[2] 회사 이름의 "테크"는 메사추세츠 기술 재단에서 유래했는데 칼머스와 컴스톡이 회사로부터 학위를 받았지만 후에는 사장이 되었다.[3] 테크니컬러는 1921년 델라웨어에서 인가를 받았다.[4][5] 대부분 테크니컬러의 초기 특허는 컴스톡과 웨스콧이 제안하고 칼머스가 사장이자 CEO로서 특허권을 행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