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크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코르크(영어: Cork)는 나무 겉껍질과 속껍질 사이의 두꺼운 껍질층을 일컫는다. 어느 나무나 코르크층이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주로 코르크나무(Quercus suber)의 코르크를 대표적으로 말한다.
다른 뜻에 대해서는 마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코르크는 불침투성이며, 물에 뜨는 재질로, 식물의 줄기나 뿌리 주변부에서 만들어지는 보호조직이다. 코르크 형성층의 분열에 의해서 생기기 때문에 규칙적 세포 배열을 나타낸다. 남서 유럽 및 북서 아프리카 지역에서 기원한 코르크참나무(Quercus suber)에서 수확된다. 코르크는 수베린(Suberin)이라고 하는 소수성의 물질로 구성되어 가볍고 탄력이 있다. 단열, 방음, 탄력성 등의 성질을 가지고 있어 병마개나 실내 벽 등 다방면에 이용되며, 코르크 부스러기를 태워서 검은색 물감을 만들기도 한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