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낙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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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낙푸르(네팔어: जनकपुर नगरपालिका, Janakpur)는 네팔의 도시로, 자낙푸르담(Janakpurdham)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인구는 약 80,000명이다. 행정 구역상으로는 자낙푸르 구에 속하며 다누사 현의 현청 소재지이다. 카트만두(네팔의 수도)에서 남동쪽으로 약 400km, 인도 국경에서 약 2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힌두교의 성지로 여겨지며 고대 인도의 서사시 라마야나의 무대가 된 곳 가운데 하나이다. 주인공 라마와 시타가 결혼한 장소로 여겨지며 이와 관련된 사원이 많다. 인도 비하르 주 북부와 미틸라 지방에 위치하기 때문에 마이틸리어를 구사하는 인구가 많으며 독자적인 문화를 갖고 있다. 네팔에서 하나 밖에 없는 철도 노선이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