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자 효과
컴퓨터 과학의 개념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일라이자 효과(ELIZA effect)는 컴퓨터 과학에서 컴퓨터 프로그램에 경험, 이해, 공감 등의 인간적 특성을 투영하는 경향을 말한다. 주로 텍스트 인터페이스가 있는 챗봇의 반응을 인간의 것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을 가리키지만, 컴퓨터가 작동하는 영역 전반을 무언가 "생각하다", "알다" 또는 "이해하다"와 같은 용어를 통해 의인화하여 설명할 때 발생하는 범주오류를 뜻하기도 한다.
일라이자 효과의 발견은 인공지능의 개발에 중요하였으며, 튜링 테스트를 통과하기 위해 명시적 프로그래밍이 아닌 사회공학을 이용한 원리를 입증하였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