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이 도카이 지진
1854년 12월 일본에서 발생한 도카이 지진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안세이 도카이 지진(일본어: 安政東海地震)은 에도 시대 1854년 12월 23일(가에이 7년 음력 11월 4일)에 일어난 도카이 지진이다. 여기서 '도카이 지진'이라 함은 난카이 해곡의 동쪽 절반 도카이도 해역을 진원으로 하는 지진을 말하는 것으로, 이른바 도난카이 지진의 진원역도 안세이 도카이 지진 진원역에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3][4]
간략 정보 전진, 최대 전진 ...
전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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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전진 | 1854년 7월 9일 M7.6 이가우에노 지진 |
본진 | |
현지일 | 1854년 12월 23일 |
현지시간 | 9시 15분 경 (JST) |
규모 | M 8.4 Mw8.4-8.6 |
최대 진도 | 일본 기상청 진도 계급 진도 7 : 가이 고사이마치, 스루가 사가라, 도토미 후쿠로이 |
진앙 | 일본 난카이도 해역 북위 34° 동경 137.8° / 34; 137.8[주해 1] |
종류 | 해구형지진, 역단층형 지진 |
여진 | |
횟수 | 1년간 유감지진 817회 이상 |
최대여진 | 1855년 11월 7일 엔슈나다 해역 M7.0-7.5 지진 |
피해 | |
피해 지역 | 일본 태평양 방면 해역 지역 |
지진해일 | 태평양 연안, 구마노나다에서 최대 높이 22.7 m 관측 |
사상자 | 사망자 2-3천명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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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카이 해곡 거대지진의 일부로 도카이 지진이 있기 32시간 후에 일어난 안세이 난카이 지진과 묶어서 안세이 지진[5](일본어: 安政地震) 또는 안세이 대지진(일본어: 安政大地震)이라 통칭하여 부른다.[6] 이들 지진은 가에이 연간에 일어난 지진이나[7] 천재지변 및 궁궐 화재, 페리 원정 사건 등의 이유로 연호를 개원하여 1854년을 원년으로 안세이로 바꿨기 때문에 '안세이 지진'이라 불린다.[8] 지진이 일어난 당시엔 도라 대변(일본어: 寅の大変)라 불리기도 했다.[9]
안세이 도카이 지진은 하루 뒤 일어난 안세이 난카이 지진과 함께 기록이 많이 남은 역사지진 중 하나로, 여러 고서에 지진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다.[10][11][12][13] 또한 안세이 시기 무렵부턴 고서 및 일기 외에도 편지 등 여러 종류의 기록에도 지진에 대한 설명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재해 시 사람들의 상세한 행동 기록도 남게 되었다.[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