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티르 빈 모하맛
말레이시아의 정치인, 前 총리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툰 독토르 마하티르 빈 모하맛(말레이어: Tun Dr. Mahathir bin Mohamad[주해 1], 자위 문자: محضير بن محمد, IPA: [mahaðɪ(r) bɪn mohamad], 1925년 7월 10일 ~ )는 말레이시아의 제4대, 제7대 총리이다. 별명은 "Che Det"이며, 1947년 7월 20일 "말레이 여성들을 자유롭게 만들다"(Wanita Melayu Mencipta Kebebasan Sendiri)라는 칭호가 붙은 더 스트레이츠 타임즈 싱가푸라(The Straits Times Singapura)에서 필명처럼 자주 사용되던 이름이다. 그는 1981년 7월 16일부터 2003년 10월 31일까지 22년 간을 총리로 재임했으며, 그 기간 동안 경제정책을 성공시키는가 하면 국가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신흥 중진국"으로 명명될 때까지, 말레이시아는 동남아 국가 중 세계 무대에서 가장 유력한 나라였다.
마하티르 빈 모하맛 Mahathir bin Mohama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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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제4대 총리 | |
임기 | 1981년 7월 16일~2003년 10월 31일 |
후임: 압둘라 아마드 바다위(5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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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 2018년 5월 10일~2020년 3월 1일 |
전임: 나집 라작(6대) 후임: 무히딘 야신(8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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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정보 | |
출생일 | 1925년 7월 10일(1925-07-10)(98세) |
출생지 | 말레이시아 알로르 스타르 |
국적 | 말레이시아 |
학력 | 싱가포르 국립 대학 의학부 |
정당 | 통일말레이국민조직 (UMNO)(舊) 희망연맹에서 말레이시아 원주민연합당 (브르사뚜 당, BERSATU) |
부모 | 모하맛 빈 이스칸다르, 완 틈파완 완 하나피 |
배우자 | 시티 하스마 |
자녀 | 마리나, 미르잔, 멜린다, 모크자니, 무크리즈, 마이주라, 마자르 |
종교 | 이슬람교 |
서명 |
아시아 정치지도자 가운데 최장기 집권을 한 정치가로도 유명하다. 의대출신으로 10년 동안 의사생활을 하기도 한 '늦깎이' 정치인이었지만, 원료 수출국이었던 가난한 말레이시아를 세계 17대 경제국이자 첨단산업국가로 만들어 놓았다. 1982년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이후 2003년 10월 물러날 때까지 5차례나 연임했다. 마하티르 시대 말레이시아의 가장 큰 발전은 권력의 중심을 쿠알라룸푸르에서 푸트라자야로 옮기려는 그의 계획에서 일어났습니다.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과 북남고속도로 등 주요 국가 프로젝트를 지휘하고 외국인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한 점 등은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1997∼1998년 아시아 금융위기 때는 국제통화기금(IMF) 권고안을 거부하고 금리인하, 고정환율제 도입, 외화 국외유출 금지 등 ‘극약처방’을 통해 위기극복에 나서, 결과적으로는 IMF도 인정하는 경제성장을 이뤄냈다.
2018년에는 마하티르가 다시 말레이시아 총리로 선출되어. 이때 그는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으며, 말레이시아 정치의 변화를 이끌었다. 하지만 2020년 연정 내부의 분열로 임기를 끝냈다. 2022년 총선에서는 랑카위에서 투쟁당(뻐주앙) 후보로 나섰지만 낙선했다. 그러나 마하티르는 말레이시아 정치와 세계 정치 사회에서 여전히 영향력 있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