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닌그라드 사본
히브리어 성서 사본 중 가장 오래된 완전본 사본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레닌그라드 사본(Leningrad Codex, 라틴어: Codex Leningradensis)은 티베리아(en) 마소라 본문에 바탕을 둔 히브리어 성경 중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사본 가운데 하나이다. 마소라 본문 내의 사본기록(콜러폰(en))에 따르면, 작성은 1008년으로 되어 있다.[1] 레닌그라드 사본보다 오래된 사본으로, 수십년 정도 더 오래된 완전본으로 일컬어졌던 알레포 사본이 있으나, 1947년 이후 사본의 일부가 분실되어, 레닌그라드 사본이 오늘날까지 손상이 없이 현존하고 있는 티베리아 마소라 학파에 의한 가장 오래된 히브리어 성경 사본이 되었다.[2]
레닌그라드 사본은, 현대에 들어와 비블리아 헤브라이카(1937년) 및 비블리아 헤브라이카 슈투트가르텐시아(1977년)의 히브리어 본문으로 복제되며 주목을 받는다. 이 사본은 알레포 본문의 분실된 부분을 채우는 대체 자료로 학자들에 의해 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