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단병
고대 로마의 중보병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고대 로마의 군단병 (legionarius, 복수형: legionarii)은 마리우스 군제개혁 이후 로마군의 전문화된 중보병이다. 군단병들은 보조군 및 기병 부대들과 함께 공화정 말기와 원수정 동안에 고대 로마의 영토를 정복하고 지켜냈다. 고전적인 로마 군단병이 사라진 후 수 세기간 베게티우스같이 군단병의 전투력에 대해 칭송하는 논평가들과 더불어, 최전성기 때 군단병들은 지중해 세계 최고의 병력으로 여겨졌다.[1]
군단병들은 45세 이하 로마 시민들에서 모집되었다. 이들은 처음에는 주로 이탈리아 출신 입대자들로 이뤄졌으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속주 지역들에서 더 많이 모집되었다. 군단병들이 새롭게 정복한 지역들로 이주하게 되면서, 이들은 토착민들을 로마화 하는 데 도움을 주었고 로마 제국의 본질적으로 다른 지역들을 하나의 정체성으로 통합해는 데에도 도움을 주었다. 이들은 25년간의 복무를 하는 군단에 입대하였는데, 이는 전쟁이 있을 때만 입대하는 초기 방식에서 변한 것이었다.군단병들이 교전을 목적으로 했을 텐지만, 이들은 로마 제국의 많은 기반 시설들을 세웠고 속주 지역들에서 경찰 역할도 수행했다. 군단병들은 성벽, 교량, 도로 등 대규모 공공사업물들을 지었다. 군단병들의 복무 기간 마지막 5년은 가벼운 업무들이었다.[2] 전역을 하게 되면, 이들은 토지나 이에 상응하는 돈을 받았고 사회의 중요한 인사가 되었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