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성 뇌증
간부전으로 인한 의식 수준 변화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간성 뇌증(hepatic encephalopathy, HE)은 간부전으로 인해 의식수준이 변화하는 것이다.[2] 점진적으로 나타나거나 갑자기 나타날 수 있다.[2] 다른 증상으로는 운동 장애, 기분 변화, 인격 변화 등이 나타날 수 있다.[2] 후기 간성 뇌증에서는 혼수 상태에 빠질 수도 있다.[4]
간성 뇌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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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름 | 문맥전신성 뇌증(portosystemic encephalopathy), 간성 혼수(hepatic coma)[1] |
간성 뇌증에서 발견되기도 하는 병리 소견인 제2형 알츠하이머 별아교세포의 현미경 사진. | |
진료과 | 소화기내과 |
증상 | 의식수준 변화, 기분 변화, 인격 장애, 운동 장애,[2] 부정확한 발음, 공격성, 근육 경련, 집중력과 주의력 저하, 자세고정불능증, 인지 장애 (생각, 판단 능력에 혼란이 생김)[3] |
유형 | 급성, 재발성, 지속성[4] |
병인 | 간부전[2] |
위험 인자 | 감염, 위장출혈, 변비, 전해질 불균형, 특정 약물[5] |
진단 방식 | 다른 가능한 원인들을 배제 후 증상을 근거로 진단[2][6] |
유사 질병 | 베르니케-코르사코프 증후군, 진전섬망, 경막밑혈종, 저나트륨혈증[1] |
치료 | 증상 치료, 원인을 찾아 치료, 락툴로오즈, 간이식[1][4] |
예후 | 중증 질환이 있는 경우 평균 기대수명 1년 이하[1] |
빈도 | 간경화증이 있는 환자의 40% 이상에서 발병[7] |
간성 뇌증은 급성이나 만성 간질환 환자에게 발생한다.[4] 간성 뇌증 발생을 촉발하는 원인에는 감염, 위장출혈, 변비, 전해질 불균형, 특정 약물 등이 있다.[5] 발생 기전은 정상적으로는 간에 의해 제거되어야 하는 암모니아가 혈액 내에 축적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2] 진단은 다른 잠재적 원인들을 배제한 후 증상을 근거로 내린다.[2][6] 진단을 도울 수 있는 근거에는 혈중 암모니아 농도, 뇌전도, 뇌의 CT 스캔 등이 있다.[4][6]
치료를 통해 간성 뇌증 상태를 되돌릴 수도 있다.[1] 증상 치료와 간성 뇌증을 촉발한 원인을 치료하여 일반적으로 치료를 시행한다.[4] 암모니아 농도를 낮추기 위해 락툴로오즈가 자주 사용된다.[1] 리팍시민과 같은 특정 항생제나 프로바이오틱도 가능한 치료 선택지이다.[1] 중증 간성 뇌증 환자를 대상으로는 간이식을 시행하여 치료 성과를 개선할 수 있다.[1]
간경화증 환자의 40% 이상에서 간성 뇌증이 발생한다.[7] 간경화증과 중증 간성 뇌증이 생긴 환자 중 절반 이상은 1년 이상 생존하지 못한다.[1] 간이식을 받은 경우 5년 사망률은 30% 이하이다.[1] 적어도 1860년에는 간성 뇌증이 처음 설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1]